[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선발투수 최원태 선수가 KIA의 1선발 네일 선수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타선도 화끈한 홈런포로 뒷받침하면서 삼성은 롯데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우승 횟수 1, 2위 KIA와 삼성의 맞대결, \'달빛시리즈\'. 두 팀의 자존심이 걸린 시리즈에서 먼저 웃은 건 삼성이었습니다. 삼성의 \'70억 FA 선발투수\' 최원태는 6회까지 안타 2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