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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가 행사로 위장하고 수천만원 해먹은 10대 알바들

chillchille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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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 새로 연 수제 초콜릿 가게 한 지점의 매출이 급감한 것을 발견



2. 해당 지점은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월 매출이 4,000만원이었으나 최근 한 달 매출이 1,000만원대까지 수직 하락



3. 처음에는 불경기 탓이라 생각했으나 한 손님의 문의로 이상 징후를 눈치



4. 손님은 “계좌이체로 결제하면 2,000원 할인해 주냐”고 물었고, 사장은 그런 행사를 한 적이 없었음



5. 조사 결과, 그 지점의 10대 아르바이트생 2명이 근무할 때마다 임의로 ‘계좌이체 할인(2,000원)’을 해왔음



6. 더 충격적인 건 그들이 손님에게 개인 계좌로 결제받았고, 그 장면이 가게 CCTV에 찍혀 있었다는 점



7. 제보자는 지인에게 손님 역할을 시켜 직접 촬영한 영상 등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알바생들을 추궁



8. 알바생들은 잘못을 인정했고, 제보자는 이로 인한 피해를 약 5,000만원가량으로 추정



9. 피해 규모가 컸지만 알바생들이 10대라는 점을 고려해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았고, 알바생들과 부모가 사과하고 변제



10. 이후 새 아르바이트생들이 들어오자 열흘 만에 한 달치 매출을 회복했고, 제보자는 다른 자영업자들에게 경각심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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