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김서현이 8일 오후 5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 합산 69만 4511표를 받아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김서현은 전체 137만 2012표 중 약 50.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데뷔 후 첫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에 오른 김서현은 첫 올스타전 출전도 함께 노린다.1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는 65만 8984표를 획득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차지했다. 윤동희는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올스타전 출전을 겨냥한다.올 시즌 전반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55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의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반영됐다. 올해 1차 집계 투표수는 2024 올스타전 1차 중간 집계 때의 128만 2813표보다 약 7% 증가했다.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가 강세를 보인다.삼성이 선발투수 부문(원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