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의 역투를 앞세워 선두 LG를 또 다시 꺾고 승률을 3할로 끌어올렸습니다. 기력을 회복한 롯데는 두산을 대파하며 3연패 고리를 끊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가져간 키움. 여운은 다음날 까지 이어졌습니다. 선취점은 재치가 빛난 LG의 몫이었습니다. 3회 초 2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신민재와 손용준이 상대 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