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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의 반란’ 키움, 선두 LG 연이틀 격침…최근 7경기 6승 상승세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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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연이틀 격침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키움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올 시즌 최다인 4연승을 달린 키움은 뒤늦게나마 시즌 20승(1무45패) 고지를 밟았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의 무서운 기세이고, 3연속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반면 LG는 키움에 연이틀 덜미를 잡히며 37승1무25패가 됐다.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8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며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의 역투로 승리를 이끌었다.대체 외인으로 팀에 합류한 알칸타라는 2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키움 캡틴 송성문은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루키 어준서는 결승타를 쳤다.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해 시즌 2패(8승)째를 안았다.이날 LG 타선은 알칸타라에 꽁꽁 묶이며 단 3안타에 그쳤다.키움은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