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향한다.독일 매체 ‘TZ’는 6일(현지 시간) “깜짝 소식이다. 부상 당한 뮌헨의 스타가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며 김민재 등의 소식을 전했다.김민재는 2024~2025시즌 뮌헨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1년 만에 리그 우승을 탈환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불편함을 느꼈던 아킬레스건 부상이 심해지면서 시즌 막바지 휴식을 취하고 있다.이에 6월 A매치를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행히 부상에서 무사히 회복 중인 거로 보인다. ‘TZ’는 “김민재도 팀과 함께 미국으로 간다. 지난 몇 달 동안 그의 미국행은 큰 의문이었다”고 전했다.이어 “그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조별리그 이후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김민재뿐 아니라 또 다른 부상자인 자말 무시알라, 다요 우파메카노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