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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홈런’ 두산 김동준 “1군에 남아서 홈런 10개 치고 싶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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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4년 차 두산 베어스 내야수 김동준이 데뷔 첫 1군 선발 출전 경기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김동준은 6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5-2 승리에 앞장섰다.1회 첫 타석부터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방망이를 예열한 김동준은 2-0으로 앞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나균안을 상대로 벼락같은 솔로포를 뽑아냈다. 비거리가 130m가 나올 정도의 대형 홈런이었다.김동준은 7회말에도 2사 3루 찬스에서 우익수 오른쪽 방면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김동준의 활약 속에 두산도 2연승을 달리며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2022년 2차 1라운드 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김동준은 입단 당시 기대와 달리 1군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2군에만 머물며 자신과의 싸움을 했다.그러다 올해 4월 13일 데뷔 처음으로 콜업돼 두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안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