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간판 허웅(제천시청)이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허웅은 5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기계체조 안마 예선에서 14.733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체조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이번 대회엔 아시아 21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이었던 5일엔 남자 시니어 예선 경기가 열렸다. 선수들은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날 대한민국을 포함한 각국 선수단은 단체종합과 개인종합, 그리고 종목별 결승 진출권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난도(D점수) 5.900점에 수행점수(E점수) 8.833점을 받아 안마 종목 예선 1위를 기록한 허웅은 오는 7일 열리는 종목별 결승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허웅과 더불어 이정효(포스코이앤씨)는 링 종목, 김재호(제천시청)는 도마와 철봉 결승에 진출해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