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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안에 침 여덟 번 삼킬 수 있나요? 못 삼킨다면 ‘이 병’ 주의

행님아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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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곤란인지 알 수 있는 '타액 삼키기 검사(RSST)'의 기준값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하곤란은 음식물이 구강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음식을 원활하게 섭취할 수 없는 증상을 말한다. 원인 질환은 뇌졸중, 뇌성마비,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루게릭병, 폐렴, 인후암 등 중증 질환부터, 편도염, 역류성 식도염 등 경증 질환까지 다양하다.


연구팀은 성인 280명을 대상으로 RSST 검사를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 중 연하곤란, 신경계 질환자 등은 제외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의자에 편안하게 앉도록 한 뒤, 두 손을 후두 돌기 높이의 목에 살짝 얹었다. 30초 타이머를 작동한 후, 실험 참가자에게 최대한 많이 침을 삼키도록 했다. 실험 전 목이 매우 건조한 사람은 물을 마시도록 했다.

분석 결과, RSST 평균 점수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났다. ▲20·30대는 약 8.5번 ▲40대는 약 8번 ▲50대는 약 7번 ▲60대는 약 6.5번 ▲70대는 약 6번 ▲80대는 약 4번 침을 삼켰다. 통상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삼켰고, 여러 약물을 복용하거나 BMI(체질량 지수)가 높은 사람은 삼키는 횟수가 낮았다.

연구팀은 연령에 따라 시험 점수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나이 들면서 인후 근육에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 때문일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타액을 30초에 세 번만 삼키면 정상인 것으로 여겨졌는데, 이번 연구는 정상으로 간주되는 범위가 그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특히 향후 고령층에서 타당한 임계값을 포괄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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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사 삼켰네 ㅋㅋㅋ

2025-07-31 14:43:24

나 해봄 9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07-31 14: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