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아비’는 치킨&호프집이지만, 단골들이 먼저 떠올리는 건 푸짐한 제철 과일 안주다. 간판에 “과일이 땡길 때”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정도로 과일 서비스에 진심인데, 단순한 곁들이 수준이 아니라 7종 이상의 싱싱한 과일을 한 접시 가득 정갈하게 내어준다. 집에서도 한 번에 먹기 힘든 과일 조합 덕에 입맛이 절로 살아나며,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과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적. 여기에 매콤한 골뱅이무침까지 곁들이면, 맥주가 술술 들어가는 완벽한 한 상이 완성된다.
월~금 14:30-새벽01:30 / 토~일 14:30-새벽02:30
후라이드치킨 1마리 16,900원 양념치킨 18,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