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분석(야구)

] 7월 24일 KBO 기아타이거즈 LG트윈스

손흥민
2025.07.24
댓글0
좋아요0
조회9


KIA는 양현종(5승 5패 5.19)을 내세워 스윕 저지에 나선다. 9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전반기 최종전의 부진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금년 LG 상대로 그다지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여름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와 LG의 불펜 상대로 오선우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이틀 연속 후반에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위즈덤쪽에서 계속 찬스가 끊긴다는게 문제가 되는 포인트. 또다시 조상우가 무너졌다는건 후반기 운용에 엄청난 부담을 줄수 있는 부분이다.




LG는 손주영(8승 6패 3.98)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8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손주영은 역시 롯데 상대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다. 금년 KIA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팀을 타는 특성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김도현과 조상우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후반에 계속 결정적 홈런이 터져주고 있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 그러나 김진성이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유영찬이 또 실점을 허용했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불펜은 모두 실망스러운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후반에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레벨. 결국 선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편인데 양현종은 어쨌든 홈이라는 잇점이 있는 반면 손주영은 KIA 상대로 원정은 물음표가 많다. 그리고 모든 주력 투수들이 연투를 한 LG에 비해 KIA는 전상현 카드가 남아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KIA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0
0
좋아요0
싫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