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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베선트 내주 대면 협상 한미 외교수장도 별도 회동

George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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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다음 주 단독 회담을 갖고 핵심 쟁점에 대한 담판에 나선다.

또한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별도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양국의 외교·경제 수장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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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베선트 내주 대면 협상 한미 외교수장도 별도 회동

대통령실은 26일, 이틀 연속 열린 대미 통상대책회의에서 양국 고위급 협상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며, 8월 1일 시한 전까지 협상 타결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특히 조선(造船) 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회담 결과에 따라 조선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을 비롯해 주요 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했으며, 미국에 체류 중인 협상단도 화상으로 실시간 상황을 공유했다.

협상 시한이 엿새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은 매일 범정부 회의를 통해 미국 측 반응 및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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