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에 위치한 ‘목동분식’은 2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오며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분식집이다. 3,000원이라는 요즘 보기 드문 착한 가격으로, 추억의 맛과 가성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떡볶이는 기본 떡볶이, 쫄볶이, 짜장 떡볶이 세 가지가 있으며, 매콤한 기본 떡볶이와 단짠의 조화가 좋은 짜장 떡볶이 모두 인기가 많다. 처음엔 맵지 않지만 끓일수록 양념이 졸아들어 진하면서도 매콤해지는 맛이 특징이며, 밀떡의 쫀득한 식감과도 잘 어울린다. 얇게 썰린 단무지도 이 집만의 소박한 매력을 더해준다.
월~토 11:00-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떡볶이 4,000원 짜장떡볶이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