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에페 남녀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 동반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송세라, 박진주(이상 부산광역시청), 박소형(전남도청), 임태희(계룡시청)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지난 8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6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5-45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부전승으로 32강을 통과한 여자 에페 대표팀은 16강에서 독일을 42-34로 꺾은 뒤 8강에선 개인중립선수(AIN·Individual Neutral Athlete)팀을 41-32로 격파했다.이어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만나 매 라운드 리드를 놓치지 않은 한국은 마지막 주자로 나선 송세라가 42-40 승리를 결정지으며 결승에 진출, 메달을 확보했다.이로써 여자 에페 대표팀은 이번 2025~2026시즌 열린 월드컵 3개 대회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냈다.2025년 12월 캐나다 월드컵 4위, 2026년 1월 UAE 월드컵 은메달에 이어 이번 중국 우시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