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한 ‘스키 여제’ 린지 본(42·미국)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린지 본은 다리 골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본은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 코르티나 지역 병원 중환자실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베네토주 트레비소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대에 올랐다. 본은 왼쪽 다리 골절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병원 측은 성명에서 “(본의) 왼쪽 다리 골절을 안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에서 수술했다”고 밝혔다. 미국스키협회는 “본의 상태는 안정적”이라며 “미국과 이탈리아 의료진이 집중 치료를 하고 있다”고 했다.본은 이날 경기에서 13번째 주자로 나서 첫 번째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