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의 주 종목은 단연 쇼트트랙이다. 하지만 빙판 위에서 속도 경쟁을 펼치는 스피드스케이팅도 기대받는 종목 중 하나다.지난 1992년 알베르빌 대회 김윤만의 남자 10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한국은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총 20개의 메달(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을 획득했다. 쇼트트랙(53개)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대표하는 종목 중 하나다.4년 전 베이징 대회 때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던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이번에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 출발을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연다.둘은 10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나란히 출전한다.김민선과 이나현 모두 500m가 주종목인데, 1000m에 출전해 몸 상태와 현장 분위기 점검에 나선다. 쉽지 않겠지만 깜짝 메달도 기대할 수 있다.김민선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