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주장 박민우는 올해 이호준 감독과 출전 경기 수를 두고 내기를 하기로 했다.‘2루수로 120경기 이상 선발 출전’할 경우 이 감독에게 신발 선물을 받기로 했다. 반대로 미션에 실패할 경우 박민우가 이 감독에게 선물을 해주는 방식이다.감독과 내기를 걸 정도로, 2026시즌을 앞둔 박민우의 각오는 결연하다.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긴 박민우는 이 감독과 선발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떠나 빠르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박민우는 “지난 시즌 막판 선수들의 열정이나 투지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늘 잘하고 싶은 건 똑같다. 선수로서 매년 가장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도 당연히 하고 있다”고 새 시즌을 앞둔 마음가짐을 말했다.이어 “몸 상태는 너무 좋다. 올해는 한 번도 안 빠져 보려고 한다”면서 “제가 사실 엄청나게 큰 부상은 없는데 잔부상이 조금 있다. 이제 그런 부상들은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