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불펜의 핵’ 투수 정철원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새 시즌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김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하면서 2026시즌 구상에 대해 밝혔다.캠프를 시작하기도 전에 김원중과 최준용의 부상 등 불펜에 닥친 악재를 언급하면서 정철원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김 감독은 “불펜이 돌아가면서 난리”라고 쓴웃음을 지으면서 “그래도 한 명(정철원)은 (부상이 아니라) 괜찮을 것 같다. 사생활인데 어쩌겠나”라고 말했다.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를 떠나 롯데 유니폼을 입은 정철원은 단번에 주력 선수로 자리매김했다.정철원은 지난 시즌 75경기에 등판해 8승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고, 70이닝 동안 삼진 55개를 잡았다. 팀 내 가장 많은 홀드를 쌓았고, 승리도 박세웅(11승)과 터커 데이비슨(10승)에 이어 3위였다.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