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백투백 타이브레이크’ 승리를 기록한 1번 시드 선수가 됐습니다.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는 23일 호주 오픈 3회전에서 아나스타샤 포타포바(25·오스트리아·55위)에게 2-0(7-6, 7-6) 진땀승을 거뒀습니다.세계랭킹 1위 선수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경기에서 두 세트를 모두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낸 것도 이날 사발렌카가 처음입니다.사발렌카는 지난해 WTA 역대 최장 기록인 19연승을 포함해 타이브레이크에서 22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그리고 이날도 타이브레이크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간 것.다만 이날은 위너(34개)보다 더 많은 언포스드에러(44개)를 범하면서 타이브레이크를 자초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개인 세 번째 호주 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사발렌카는 4회전(16강)에서 빅토리아 음보코(20·캐나다·16위)와 맞붙습니다.음보코는 3회전에서 클라라 타우 손(24·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