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연경의 애제자로 눈도장을 찍은 몽골선수 인쿠시 선수가 V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부상 공백이 생긴 정관장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쿼터 선수로 정관장에 전격 합류한 인쿠시. 스무 살 앳된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몸을 푸는 내내 표정을 풀지 못했던 인쿠시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활짝 웃었습니다. 상대 수비벽을 따돌리는 대각 공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