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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10년 뛴 40대 남성의 심장 상태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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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오래 뛰면 심장이 상할까. 많은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품어온 이 의문에 대해, 10년 추적 연구가 내놓은 답은 예상과 달랐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상’이다.대부분의 운동은 건강에 좋다. 하지만 한꺼번에 42.195㎞를 3~5시간(아마추어 기준) 달리는 마라톤은 신체에 매우 큰 부담을 주는 고강도 스포츠다. 근육과 관절에도 미세 손상을 주지만 특히 심장에 큰 부하가 걸린다.이전 연구에 따르면, 마라톤 직후 전반적인 심장 기능에 이상이 나타났으며 특히 폐로 혈액을 보내는 우심실의 혈액 배출 능력이 단기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은 얼마 안 가 회복됐다. 그러나 장기적 추적 연구가 거의 없어, 마라톤을 오랫동안 반복하면 심장에 부담이 쌓여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우려 섞인 궁금증을 품은 마라토너가 많다.실제 일부 연구자들은 장기간의 극심한 지구력 운동이 우심실에 불리한 구조적 변화(재형성)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하면서, 이를 ‘운동 유발 부정맥성 심근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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