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롯데에 입단한 지 5개월 만에 주전 자리를 꿰찬 박찬형 선수. 처음으로 아르바이트하지 않는 겨울을 보내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흘린 구슬땀이 내년 시즌 박찬형 선수를 어디로 데려다 놓을까요.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딱 1년 전 겨울,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독립 리그 선수 생활을 병행했던 박찬형. 하지만 올해 박찬형은 달라졌습니다.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상대 앞에도 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