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로 올해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한 선수단은 밝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최종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올해 홍명보호가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은 17일 공식 훈련을 하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처음 밟았다.선수단은 지난 14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러 아직 피로가 가시지 않은데다, 한파가 몰아쳐 추운 날씨지만 화기애애하게 훈련을 소화했다.선수들은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각자 그룹으로 나뉘어 공을 주고받으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원형 대형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선수단은 운동장을 돌면서 땀을 흘린 뒤 세 그룹으로 나뉘어 론도(공 돌리기) 훈련을 하면서 훈련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대표팀 분위기 메이커 손흥민(LA FC)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