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기대주\' 이나현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나현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7일) 미국에서 열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03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1위 네덜란드의 펨케 콕은 36초 09으로 2013년 이상화가 세운 뒤 12년간 깨지지 않던 세계기록을 0.27초 앞당겼습니다. 남자부 500m에선 김준호가 한국 기록 33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