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일본과 두 번째 평가전에서 극적인 7대 7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8회 안현민, 9회 김주원 선수의 극적인 홈런포가 대표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졸신인 정우주가 선발로 나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자, 선취점이 나왔습니다. 1차전 홈런을 때려낸 송성문이 3회 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절묘한 선취 2타점 적시타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어진 1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