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 동계올림픽, 눈위에서도 메달이 나올 수 있을까요.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스노보드의 이채운 선수인데요. \'손흥민 닮은꼴\'로도 알려진 \'힙한 스노보더\' 이채운 선수를 신현정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2년 전 만 16살의 나이로 한국 스키,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한 이채운. 2022년 전세계 최연소 선수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그가 밀라노에서 두번째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