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를 노리는 홍명보호가 볼리비아전 승리를 조준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의 11월 A매치 1번째 경기를 치른다.나흘 뒤인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가나와의 2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다.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7개월 남은 가운데 축구대표팀이 포트2가 걸린 올해 마지막 A매치 2연전에 나선다.월드컵 조 추첨 포트는 11월 A매치 성적을 반영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배정된다.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개최국을 제외한 FIFA 랭킹 1~9위는 포트1, 10~23위는 포트2 등으로 나뉜다.FIFA 랭킹 22위로 포트2 마지노선에 걸쳐 있는 한국이 ‘결과’에 집중하는 이유다.홍 감독은 11월 A매치 소집 첫날 “포트2에 들어가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다. (FIFA 랭킹을 위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짚었고, 경기 전날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