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영국 BBC의 12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 관광청 행사인 ‘투어라이즈 서밋’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호날두는 “1~2년 내에 축구 선수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은퇴 시점을 언급했다. 2026년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냐는 질문에 호날두는 “분명히 그렇다. 내년에 41세가 되고, 그 큰 대회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통산 953골을 넣고 통산 5차례 발롱도르를 받은 호날두는 지난주 머지않아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호날두는 “‘곧’이라는 것은 1~2년 정도 더 뛰겠다는 뜻”이라며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은퇴를 시사했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호날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품지 못했다. 호날두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