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축구 국가대표 ‘샛별’ 양민혁(19·포츠머스)이 홍명보 감독 사로잡기에 들어간다.양민혁은 지난 11일 충남 천안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열린 11월 A매치 대비 둘째 날 훈련을 소화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한다.양민혁이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8차전 이후 8개월 만에 홍명보호에 합류했다.양민혁은 3월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8차전(1-1 무) 중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동경(울산) 대신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오른쪽 측면을 책임진 ‘18세 343일’ 양민혁은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감독(18세 351일·1972년 5월7일), ‘2012 런던 올림픽 세대 주축’ 구자철(18세 355일·2008년 2월17일)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A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