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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배트 다신 안잡겠다 다짐했는데”… “거짓말처럼 일주일이 다르게 성장해”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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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기 화성에 있는 한 스튜디오 라커룸. 앞면에 ‘BLACK Queens(블랙 퀸즈)’라 새겨진 유니폼 15개가 가지런히 걸려 있었다. 같은 유니폼을 입은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43)는 “정말 할 만큼 해서 은퇴 뒤에 다신 배트를 안 잡겠다고 다짐했는데…”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48)는 “입던 옷 입는 게 가장 나다운 것”이라며 웃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우리를 열광시켰던 두 스포츠 스타가 여성 야구를 위해 뭉쳤다. 두 선수는 25일 오후 10시 처음 방영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에서 여성 사회인 야구단 ‘블랙 퀸즈’의 단장(박세리)과 감독(추신수)을 맡았다. 채널A ‘야구여왕’은 ‘육상 카리나’라 불리는 김민지와 소프트볼 선수 출신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노자와 아야카 등 여러 종목의 여성 운동선수들이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박 단장과 추 감독 외에도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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