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6위에 자리했다.신지애는 8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신지애는 기존 공동 1위에서 5계단 떨어져 다카하시 사야카(일본)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15언더파 201타의 공동 선두 아라키 유나, 하타오카 나사와는 5타 차다.지난 2009년 LPGA 투어에 입회한 신지애는 통산 11승을 기록 중이다.다만 최근엔 LPGA 투어 대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누비고 있다.마지막 LPGA 투어 우승은 2013년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으로, 신지애는 12년 만에 LPGA 투어 12승에 도전한다.신지애는 3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뒤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하지만 후반 9개 홀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11번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