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장충고를 상대로 연패를 끊기 위한 승부에 나선다.오는 10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8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지난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 재도약에 나선다.최근 경기에서 라커룸에 모인 파이터즈는 한마음으로 지난 경기의 패전투수 신재영의 약을 올렸다. 정근우는 신재영이 눈물의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했고, 이대호는 “제일 충격이었다”면서 아픈 상처를 찔렀다.이에 신재영은 민망한 듯 웃어 보였고, 라커룸의 모든 이가 ‘신재영 놀리기’에 동참하며 그의 부담감을 덜어줬다. 과연 파이터즈의 유일한 패전투수 신재영이 이번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파이터즈의 상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문 장충고 야구부다. 플레잉 코치 이택근에 따르면 장충고는 엄청난 피지컬과 구속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고교 투수 왕국’이다. 이를 이미 파악한 김성근 감독은 이택근에게 승리를 위한 비책을 제시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