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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12월 경기에 상암벌 잔디 훼손 우려…서울시 고심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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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다음 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이어 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잔디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K리그 등 국내 프로축구 리그 일정은 11월에 종료된다. 이후 이듬해 2월까지는 다음 시즌을 대비해 그라운드와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는 기간이다.그런데 올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2월에 코리아컵(FA컵) 결승(12월 6일)과 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FC Champions League Elite, ACLE) FC서울-맬버른시티전(12월 10일)을 치르게 됐다. 이에 앞서 국가대표팀 A매치(11월 18일), K리그(11월 22일) 경기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도록 예정돼 있다. 한국에서 겨울철에 축구 경기를 치를 경우 그라운드 잔디가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 겨울은 잔디가 쉬는 시기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경기 후 훼손된 잔디가 즉시 복구되지 않는다. 최악의 경우 다음 해 시즌 개막까지 잔디 상태가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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