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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허웅, 프로데뷔 11년만에 첫 ‘라운드 MVP’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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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의 허웅(32·사진)이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31일 “허웅이 2025∼2026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유효투표 111표 중 58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2위는 22표를 받은 LG의 아셈 마레이(33)였다. 허웅이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라운드 MVP에 오른 건 2014년 데뷔 후 처음이다. 허웅은 올 시즌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18.3점을 올렸다. 1라운드 득점 평균 상위 10명 중에 국내 선수는 허웅(7위)이 유일하다. 1라운드 기간 KCC의 전체 득점 중 허웅이 기록한 득점 비율은 24.7%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KCC는 허웅의 동생인 허훈(30)과 최준용(31)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1라운드를 공동 3위(6승 3패)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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