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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연장 혈투 ‘끝내기 홈런’… 프리먼, 다저스 구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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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원래 9회까지 하는 종목이다. 그런데 28일 토론토와 LA 다저스가 맞붙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 3차전은 정확히 두 배인 18회까지 펼쳐졌다. 현지 시간 오후 5시 11분에 시작한 경기는 6시간 39분이 지난 오후 11시 50분이 돼서야 끝났다. 올해 MLB 평균 경기 시간(2시간 40분)의 약 2.5배가 소요됐다.‘가을밤의 혈투’라고 부를 수 있는 이날 경기의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월드시리즈의 사나이’ 프레디 프리먼(31·다저스)이었다.5-5 동점이던 연장 18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프리먼은 토론토의 9번째 투수 브렌던 리틀의 6구째 한가운데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전날까지 1승 1패를 기록 중이던 다저스는 프리먼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2승 1패로 앞서간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프리먼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도 2-3으로 뒤진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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