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재원(의정부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단체전’ 남자 매스스타트와 팀 추월 멤버로 뽑혔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7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성적을 토대로 2025-26시즌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이번에 선발된 남자 선수는 정재원을 비롯해 박성현, 조상혁, 양호준(이상 의정부시청), 김태윤(서울시청), 김준호(강원특별자치도청), 오현민(스포츠토토), 정재웅(서울일반), 구경민(경기일반), 조승민(동북고) 등 10명이다.여자 선수는 김민선(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 박지우(강원특별자치도청), 강수민(서울시청), 정희단(선사고), 임리원(의정부여고) 등 6명이다.연맹 국가대표 단체전 선발 기준에 따라 남자 매스스타트는 정재원과 조승민, 여자 매스스타트는 박지우와 임리원이 뽑혔다.남자 팀 추월은 정재원, 박성현, 양호준으로 구성됐고, 여자 팀 추월은 박지우, 강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