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축구대표팀에 파라과이전 승리를 안겨준 주역은 단연 2001년생 동갑내기 \'공격 듀오\' 이강인, 오현규 선수였습니다. 확실한 공격 루트를 찾아내는 성과에도, 수비 불안은 여전한 숙제로 남았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미 복병 파라과이를 잡아내며 10월 A매치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홍명보호. 자칫 분위기를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승기를 굳힌 건 후반 교체 투입돼 쐐기골을 합작한 2001년생 동갑내기 이강인·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