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채 마쳤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을 0-2로 끌려갔다.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내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해 ‘삼바 군단’ 브라질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남미의 ‘다크호스’ 파라과이를 상대로 A매치를 이어간다.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스리백 전술을 실험 중인 홍명보호는 이날 브라질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홍 감독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는 ‘캡틴’ 손흥민(LAFC)을 최전방에 세운 손톱 전술을 택했다.손흥민은 브라질전 출전으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이상 136경기)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137경기) 단독 1위에 올랐다.또 이날 출전으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