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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수’ 신태용 감독, 65일만에 경질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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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의 ‘소방수’로 투입됐던 신태용 감독(사진)이 65일 만에 경질됐다. 울산은 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신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남은 시즌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시즌 중이던 8월 5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김판곤 감독의 뒤를 이어 울산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 감독은 당시 K리그1 7위에 자리하고 있던 ‘디펜딩 챔피언’ 울산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신 감독은 제주와의 데뷔전을 1-0 승리로 장식했지만 이후 리그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에 그쳤다. 이날 현재 울산은 K리그1 12개 팀 중 10위(승점 37·9승 10무 13패)로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 파이널 B(7∼12위)행이 확정된 상태다. 울산은 파이널 B에서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을 해야 한다. 울산이 파이널 B로 추락한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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