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1(1부) 김천의 이동경(28·사진)을 2025시즌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0일 알렸다. 이동경은 지난달 27일 열린 포항과의 안방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이동경은 포항전 득점과 도움으로 시즌 공격 포인트 20개(11골 9도움)를 달성했다. 김천은 이날 현재 승점 52(15승 7무 9패)로 선두 전북(승점 67)에 이어 2위에 자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