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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조 첫 金’ 양학선, 최고기술 남기고 은퇴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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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연기를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울컥했다. 선수 인생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한국 체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24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한 ‘뜀틀의 신’ 양학선(33·사진)은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뜀틀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던 양학선은 27일 전국체육대회 체조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양학선은 아내와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체조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양학선은 런던 올림픽 남자 뜀틀 결선에서 1, 2차 평균 16.533점으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런던 올림픽 전후로 열린 2011,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는 2연패를 달성했다. 양학선이 개발한 기술인 ‘양학선’(난도 5.6점)은 지금도 뜀틀 최고 난도 기술이다. 양학선은 은퇴식 직후 전국체육대회 체조 종목별 결승 뜀틀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6, 2023년에 아킬레스힘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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