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7월 2일 개그맨 개그우먼 커플 김준호 김지민 청첩장이 공개됐다.
뉴스엔이 입수한 청첩장에는 김준호 김지민의 유쾌하고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김준호에게 백허그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김준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행복한 예비신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 김준호 김지민은 반려견들과 한복을 입고 가족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찰리 채플린과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 웨딩화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김준호, 김지민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7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해당 호텔은 5성급 호텔로 김준호 김지민이 결혼식을 진행하는 홀은 최대 940명 수용 가능한 홀로 식대만 20만원 이상이며, 결혼식 비용이 억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등도 해당 장소에서 결혼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청첩장을 통해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합니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합니다. 그 시작의 순간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개그계 커플답게 "느낌알쟈나쟈나"라고 재치있게 덧붙여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