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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간 유상철,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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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이 상은 아버지 개인의 상이 아니라 아버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과 함께 나누는 상이다.”고 유상철 전 인천 감독(1971∼2021)의 아들 선우 씨(25)는 16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아버지를 대신해 명예의 전당 트로피를 받은 뒤 이렇게 말했다. 유 전 감독은 이날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55), 김주성 전 동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59), 데얀(44·몬테네그로·은퇴)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신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은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멀티플레이어의 상징인 유 전 감독은 1994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해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로 모두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1998년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K리그 통산 144경기(리그컵 등 포함)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K리그 대전, 전남, 인천 등에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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