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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노장’ 양의지 ‘타격왕 도전’…두산의 마지막 자존심 지킨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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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을 하위권에서 마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안방마님 양의지(38)가 ‘타격왕’에 올라 마지막 자존심을 세울지 주목된다.두산은 경기가 없는 15일 베테랑 외야수 정수빈(35)과 김재환(37)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둘 다 부상 등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 두산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재정비 차원으로 2군에 내려갔다”고 설명했다.정수빈과 김재환 모두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재정비 차원이라는 구단의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두산의 남은 경기는 현재 12경기 뿐이어서 2군에서 열흘간 재정비하고 올라와도 많은 경기를 뛸 수 없다. 현시점에서는 2군행이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이들 외에 베테랑 내야수 양석환(34)도 한 달 넘게 2군에 머물고 있다.주축 베테랑들을 2군에 보낸 건 사실상 남은 경기를 젊은 선수들 위주로 치르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자진사퇴한 이승엽 전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대행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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