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 기업은행)이 사격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오예진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5 국제사격연맹(ISSF) 닝보 월드컵 라이플/피스톨 대회 10m 공기권총 여자부 결선에서 220.7점으로 3위에 올랐다.금메달은 242.6점을 쏜 에샤 싱(인도), 은메달은 242.5점을 기록한 야오 취안쉰(중국)이 차지했다.오예진은 본선에서 584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올랐다.그는 결선 중간까지 우승을 다퉜으나, 8번째 시리즈부터 순위 싸움에서 밀려 동메달로 경기를 마쳤다.이번 대회 오예진은 25m 공기권총 은메달과 10m 공기권총 동메달로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닝보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까지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선수단은 15일 오전 11시5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