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손꼽히는 우동 맛집인 ‘극락우동TKU’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당시장에서 현지의 맛을 재현한 우동을 선보이고 있다. 아담하고 소박한 분위기의 실내는 ‘오픈런’으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로 금세 채워진다. 따뜻한 우동과 차가운 냉우동, 튀김류를 판매하는데 여름엔 역시 냉우동이 인기가 좋다. 이곳의 붓카케우동은 한 눈에 봐도 윤기가 흐르는 쫄깃한 면위에 간무와 레몬이 토핑되어 나온다. 감칠맛이 좋은 쯔유는 짠맛이 절제되어 넉넉하게 부어도 짜지 않고 간이 알맞다. 숙성 시간이 필요한 면은 매일 한정된 양만 준비하기 때문에 면이 다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하니 이왕이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일 11:40 – 19:45, 주말 11:40 – 15:00 월 휴무
가케우동 7,000원, 붓가케우동 8,000원, 카레우동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