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튼 김하성 선수가 두 번째 경기에서 팀에 역전 홈런포를 선물했습니다 . 불명예스러운 이별을 통지한 탬파베이에 보란 듯 날린 한 방이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시카고의 선발 케이드 호튼이 5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허용하며 애틀랜타의 타선을 꽁꽁 묶어 버립니다. 김하성 역시 호튼의 구위에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7회 애틀랜타의 방망이가 살아났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김하성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