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분석(야구)

9월 30일 KBO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

손흥민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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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투수 - 라이언 와이스(우투) 16승 5패 ERA 2.99

라이언 와이스는 직전 두산전에서 4.1이닝 6실점(4자책)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이는 시즌 내내 보여준 안정감에 비하면 이례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5번 등판하여 5전 전승, 평균자책점 1.32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거인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최고 155km에 달하는 빠른 직구와 날카로운 코너워크, 스위퍼를 활용한 탈삼진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최근 LG를 상대로 승리하며 팀 분위기도 좋습니다. 특히 노시환이 3타수 3안타로 타격감을 되찾았고, 황영묵과 최재훈 등 하위 타선에서도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공격의 흐름을 잇고 있습니다. 손아섭이 리드오프로서 제 역할을 해주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불펜진 역시 안정적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여러 투수가 등판했지만, 연투나 투구수 부담이 있는 선수는 없어 필승조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와이스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뒷문을 잠글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롯데 선발투수 - 빈센트 벨라스케즈(우투) 1승 4패 ERA 9.93

빈센트 벨라스케즈는 시즌 중반 팀에 합류했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올 시즌 6번의 선발 등판 중 5경기에서 4자책점 이상을 허용했으며,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한화와의 유일한 맞대결에서도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위 자체가 KBO 리그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 타선은 최근 2연패에 빠지며 침체된 분위기입니다. 직전 SSG 전에서 단 3안타에 그치는 등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준우, 고승민 등 주축 타자들이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 상대 에이스급 투수인 와이스를 공략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불펜 역시 불안 요소가 많습니다. 필승조의 안정감이 떨어지며, 선발 투수가 조기에 무너질 경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준우가 최근 경기에서 30개의 공을 던지는 등 일부 투수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 매치업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화의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올 시즌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반면 롯데의 선발 빈센트 벨라스케즈는 시즌 내내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며 KBO 리그 적응에 실패한 모습입니다. 타선의 흐름 역시 한화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노시환을 중심으로 타격감이 살아난 한화는 벨라스케즈를 초반부터 공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롯데 타선은 침묵이 길어지고 있어 와이스의 위력적인 투구에 고전할 것이 분명합니다. 마운드의 안정감과 타선의 집중력 모든 면에서 한화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한화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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