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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교체 잡음… “과거 관리 소홀로 징계 받은 감독 선임 황당”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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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5개월여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하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관리 소홀을 이유로 기존 지도자를 몰아내고, 과거 관리 소홀로 중징계를 받은 감독을 선임하는 황당한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5월 빙상연맹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던 A 감독과 B 코치가 공금을 부당하게 처리했단 이유로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해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A 감독은 B 코치의 공금 부당 청구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았다. A 감독은 상위 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그러나 빙상연맹은 대한체육회의 결정과 별개로 이사회를 연 뒤 재징계를 내렸다. A 감독은 선수단 관리 소홀과 지도력 부재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보직 변경됐다.동시에 연맹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선태 성남시청 감독을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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