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안세영 선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또 다른 최강팀 김원호-서승재 선수가 세계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건데요.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세트 13대 17으로 몰린 김원호-서승재 조. 반전은 그때부터였습니다. 여덟 점을 내리 득점하는 괴력으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특히 뒤로 넘어지면서 상대의 강력한 공격 세례를 막아낸 서승재의 호수...